때이른 더위, 벌써부터 산과 계곡엔 '북적’...폭염 대책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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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더위, 벌써부터 산과 계곡엔 '북적’...폭염 대책도 '필요'
  • 신종천(선임)·최영태 기자
  • 승인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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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이번 주 후반부터 33도 안팎까지 높아지는 곳도...예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점검 및 각 가정의 냉방용품 확인 필요
최근 광주·전남지방을 비롯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고 있는 가운데 행락객들은 숲이 우거진 공원과 계곡을 찾는 사람들로 늘고 있다./담양 관방제=신종천 선임기자
최근 광주·전남지방을 비롯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고 있는 가운데 행락객들은 숲이 우거진 공원과 계곡을 찾는 사람들로 늘고 있다. /담양 관방제=신종천 선임기자

[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선임)·최영태 기자 = 광주·전남지방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기 시작하고 주말까지 기온이 계속 치솟겠다고 예고된 가운데 벌써부터 산과 계곡엔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주 후반부터 기온은 32도까지 오르고 내륙지역 곳곳으론 33도 안팎까지 높아지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하고 있다. 이른 더위의 기세는 이번 주말 전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광주·전남지방을 비롯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고 있는 가운데 행락객들은 숲이 우거진 공원과 계곡을 찾는 사람들로 늘고 있다./곡성 도림사 계곡=최영태 기자
최근 광주·전남지방을 비롯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고 있는 가운데 행락객들은 숲이 우거진 공원과 계곡을 찾는 사람들로 늘고 있다./곡성 도림사 계곡=최영태 기자

또한 기상청은 올해부터 폭염특보 발령의 기준을 "습도를 고려한 온도인 하루 체감온도 33도 이상"으로 변경했다. 아직은 습도가 비교적 낮은 시기라 폭염특보가 발령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으며 온열 질환자의 대부분은 7~8월에 집중되지만 6월에도 10%에 가까운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점검하고 각 가정에서도 냉방용품 등을 확인하는 등 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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