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시장, 2019세계수영대회 선수촌 공사현장 방문·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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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시장, 2019세계수영대회 선수촌 공사현장 방문·점검
  • 조영정 기자
  • 승인 201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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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있는 선수촌 위해 최선의 행정적 지원 약속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10일 오후 광산구 송정동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아파트’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상항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투데이광주=조영정 기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0일 오후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공사현장을 방문해 사업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재건축조합 및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윤 시장은 “선수촌이기 이전에 한 가정의 꿈이고 보금자리이며 일생이 축적된 공간이다”며 “시와 시공사는 이런 마음을 갖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또 "U대회를 통해 많은 학습을 했다"면서 "조합측도 투명하고 당당하게 임해달라"고 말했다.윤장현 시장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전 세계에서 207개국이 참가 하는 큰 대회로, 선수들이 광주에 머무르는 동안 쾌적하고 안락하게 지낼 수 있는 명품 선수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시에서도 품격있는 선수촌을 만드는데 필요한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수영대회 선수촌은 선수촌 후보지 공모를 통해 송정주공 재건축아파트가 선정됐으며, 광주시와 송정주공 재건축조합, 시공사 중흥건설(주) 3자가 선수촌 건립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송정주공아파트는 지난해 4월 사업시행인가 승인을 받아 올해 1월까지 기존 아파트 76개동 962세대에 대한 이주 및 철거를 마치고, 올해 2월 공사에 착수해 현재 터파기 공사가 50% 공정으로 진행 중이며, 총 공정률은 2.1%이다.2019년 3월까지 1660세대 규모, 지상 15~25층 25개 동을 선수촌으로 건립해 수영대회 기간 선수촌으로 사용한 후 2020년 초까지 마무리 공사, 입주자 점검 등 절차를 거쳐 조합원들과 일반 분양자들이 입주하게 된다.선수촌아파트는 대회 시 6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고 호텔, 대학 기숙사 등을 더불어 활용할 경우 대회 참가하는 선수, 미디어 심판 등을 수용하는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광주시는 보고 있다.한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19년 7월19일부터 8월16일까지 29일간 남부대학교와 진월테니스장 등 광주 일원에서 열리며, 207개국 1만5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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