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연접지 소각행위 특별 감시로 소각산불 완전 차단
군에서는 지난 1월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3명을 선발해 읍면에 배치했다.
지난 2. 15부터 16일까지 2일간 군·읍면 담당 공무원과 전문예방진화대를 대상으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남지회 주관 산불방지 전문교육을 실시해 산불 대응 역량을 높였다.
이를 기반으로 산불 발생 시 진화 차량과 기계화진화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신속한 초동 대응 및 조기 진화 태세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군민들의 산불 예방 인식 제고를 위해 산불 취약지와 입산통제구역 등의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불법 소각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철저한 감시 활동과 산불진화 대응태세를 확립해 산불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산림자원을 지키겠다”며 “군민께서도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논·밭두렁 소각행위 금지 지정 등산로 이용 및 라이터 등 화기물 소지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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