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생 30명 농산물 명예감시원 활동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장맹수, 이하 ‘농관원')은 제1기 ’농관원 그린대학‘ 수료식을 12일 오전 10시 농관원 대회의실에서 수료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제1기 ''그린대학'' 수료식- 수료생 기념촬영
수료생들은 지난 5월 2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6개월 간 농관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농식품 제도에 대한 이론 교육과 더불어 유기재배 심사와 재배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유기 팜-스테이, 우리 농산물을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을 방문 원산지 표시제도를 홍보했으며, 농업경영체 등록 조사원의 업무를 체험하는 등 전 과정을 성실히 수료했다.
그린대학 수료증을 받고 있는 최상곤 학생장
이들은 농산물 명예감시원으로 위촉돼 농식품 부정유통 감시업무를 수행하고 아울러, 정부의 농식품 업무에 대한 홍보 전도사로서 다양한 농정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며 주요 농업 정책을 적극 전파할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농관원장상을 수여받고 있는 최상곤·김정아 수료생
장맹수 지원장은 수료식 식사를 통해 “우리 농산물이 농약ㆍ중금속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로부터 안전하다는 것과, 농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각종 우수 농식품 인증제도를 널리 전파하는 홍보전도사가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기 팜-스테이는 유기농장에 머무르면서 유기재배 영농방법을 배우고 함께 현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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