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액 50% 지원
상태바
해남군,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액 50% 지원
  • 문주현 기자
  • 승인 2023.0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 10~12월 전기요금 대상, 읍면사무소 신청하세요
해남군청
[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해남군은 농사용 전기요금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전기요금 인상액의 5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농작물 육묘 또는 농산물 저온보관시설 등에 농사용 전기를 사용하는 농업인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사용한 전기요금 인상분과 기후환경요금 등을 포함한 실질 인상액의 50%인 9.05원/kwh을 정액 지원한다.

2월 28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으며 해당 농업인은 신청서 및 개인신용정보조회 제공 동의서 등을 제출하고 지원대상 적격여부 및 한전에서 개인별 사용량을 확인 후 3~4월에 개인별 계좌 입금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전기요금 인상액 지원으로 각종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운 농가의 경영 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24억원을 투입해 면세유 인상액의 50%를 지원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