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현장의 눈빛 "광주·전남보도사진전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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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현장의 눈빛 "광주·전남보도사진전 개막한다"
  • 신종천 선임기자
  • 승인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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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광주, 전남 순회 전시
2022년 광주지역 일간지, 통신사 사진기자가 취재한 사진 80여점 전시
누리호 2차 발사등, 역사적 찰나의 순간 카메라에 담아내
'2022 현장의 눈빛 광주·전남보도사진전' 포스터
'2022 현장의 눈빛 광주·전남보도사진전' 포스터

[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 한국사진기자협회 광주·전남지회(회장 김진수)는 오는 21일 광주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에서 '2022 현장의 눈빛'  광주·전남보도사진전을 개막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2년 한해 동안 광주·전남사진기자회에 속한 광주지역 일간지, 통신사 사진기자들이 취재한 사진 80여점이 전시되며 광주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광주신세계백화점 갤러리에서, 전남은 다음달 17일부터 24일까지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순회 개최된다.

전시 작품엔 누리호 2차 발사의 역사적인 순간, 코로나19 실외마스크 해제, 화물노조 파업 및 50년만의 가뭄의 실상을 사진기자 고유의 앵글로 담아낸 보도사진 작품들과 광주와 전남 각지의 계절 변화, 생태사진 및 보도사진상 수상작 등도 전시된다.  

신세계 갤러리 전시에 이어 다음 달 17일부터는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순회 전시가 계획되어 있다. 

또, 전시장소를 찾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개막일인 21일부터 광주·전남사진기자회가 운영 중인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1993년 아시아나 항공 추락사고를 취재하다 순직한 박경완 기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돼 올해로18회째를 맞는 ‘박경완 기자상’에는 연합뉴스 천정인 기자의 '이태원 참사, 다시 밝혀진 촛불'이 선정됐다. 

천 기자는 지난 해 11월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식의 모습을 담담히 담아낸 보도사진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진수  광주·전남사진기자회장.
김진수 광주·전남사진기자회장.

김진수 광주·전남사진기자회장은 "이번 전시는 지난 한 해 현장에서 사진기자들이 만들어낸 생생한 현장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투영시켜보고자 노력했다'며 '보도사진 작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묵묵히 일하는 사진기자들의 노력과 열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사진기자협회 광주·전남지회소속 "광주·전남사진기자회"는 광주일보와 광남일보, 광주매일신문, 남도일보, 무등일보, 전남매일, 전남일보, 동아일보, 연합뉴스, 뉴시스 등 일간지·통신사 소속 사진기자 20여 명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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