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로당 전담주치의제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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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경로당 전담주치의제 MOU체결
  • 박주하
  • 승인 201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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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의사협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노인회 등 참여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노인의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민간 전문의료기관과 경로당 전담주치의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가 노인의 건강생활 보장을 위한 경로당 전담주치의 지원 MOU를 체결하고 있는 모습-

광주시가 노인의 건강생활 보장을 위한 경로당 전담주치의 지원 MOU를 체결했다-왼쪽부터
광주광역시 치과의사회 고정석 회장, 광주광역시 의사회 최동석 회장,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대한노인회 광주시 연합회 송영복 회장, 광주광역시 한의사회 홍광표 회장


9일 오후 시청 비지니스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운태 광주시장과 광주시 의사회 최동석 회장, 치과의사회 고정석 회장, 한의사회 홍광표 회장, 대한노인회광주시연합회 송영복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사회와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등 전문의료기관은 상호협력과 역할분담을 통해 우선 취약지역 385개 경로당을 방문해 의료상담, 구강검진, 한방진료 등 의료서비스를 무료 제공하게 된다.
광주시가 민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해 시민의 의료복지수준을 향상시키고 건강권을 보장하는 인권·건강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이 큰 의미를 갖는다.



경로당 전담주치의 지원 업무협약에 참여한 관계자들

경로당 전담주치의 지원 협약식에 참여한 관계자들


광주시는 보다 효율적 사업추진을 위해 그동안 의사회 등 민간단체와 함께 TF팀을 구성하고, 수차례의 간담회를 거쳐 구체적인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이날 협약식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 박영석 건강정책과장은 “광주시가 전국 건강지수평가에서 최고의 도시로 평가받았지만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율이 미흡해 보완책의 일환으로 ‘경로당 전담주치의제’를 시행하게 됐다”면서,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의료취약지역 어르신들의 질병에 대한 고통을 덜어드리고,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건강도시로 자리매김 하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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