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주최 충청소방학교서 열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청웅)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소방방재청 주최로 충청소방학교에서 열린 ‘2012년 전국 소방전술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주시소방본부 전국소방전술경연대회 참가자-왼쪽에서부터 서부소방서 지방소방교 송영석(35), 지방소방사 김일곤(28), 지방소방경 박충훈(47), 지방소방사 임진수(32), 지방소방교 김병관(33)
이들은 소방전술훈련의 기본인 화재진압 표준 4인조법 경연분야에 참가해 전술의 완성도, 안전성, 신속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17개 시·도 중 우수상(2위)을 수상했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현장에서는 개인의 역량보다도 팀워크가 중요하고 동료 간의 팀워크를 측정하는 이번 소방전술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그만큼 우리시 직원들이 화재진압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광주소방본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연 종목인 ‘화재진압 표준 4인 조법’은 2층 상가 건물의 1층에서 발생한 화재가 2층으로 연소 확대 중인 가상 상황을 4명이 한 팀이 돼 1층의 화재를 진압하고 사다리를 이용해 2층으로 진입한 다음 화재를 진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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