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⑧ 위기마다 문화전당 구한 강운태시장
상태바
〈기획특집〉⑧ 위기마다 문화전당 구한 강운태시장
  • 박주하
  • 승인 2012.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청별관 문제 · 예산확보 등 해결

◇도청별관 문제를 끈질긴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사업의 핵심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문화의 창조적 에너지와 문화적 역량을 발현 교류시키는 문화발전소로 창작, 전시, 공연활동 등이 어우러지는 최첨단복합문화시설이다.



문화의전당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강운태 시장

문화의전당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강운태 시장


지난, 2008년 6월 착공식을 가진 문화전당건립 사업은 추진과정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국제설계경기 및 실시설계과정에서 확정됐고, 별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안전등급 E등급을 받아 안전상 문제로 철거해야 한다는 입장에 대해,








▸사업기간 : 2004 ~ 2014년

▸사업규모 : 부지면적 120,075㎡, 연면적 139,179㎡ ※ 국립중앙박물관 연면적 137,289㎡

▸사 업 비 : 7,162억원(보상비 2,724, 공사비 4,020, 설계․감리 등 418)

▸주요시설 : 5개원(민주평화교류원, 아시아문화원, 문화창조원, 아시아예술극장, 어린이문화원)


별관 건물이 광주민주화운동의 역사 현장으로 보존돼야 한다는 5.18관련단체의 철거반대로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2008년 12월 공사가 중단돼 지역갈등과 대립을 겪어 오던 중,


민선 5기 들어 강운태 시장은 5.18의 숭고한 정신이 계승·보존되고 문화전당건립 공사가 더 이상 지체돼서는 않된다고 판단하고,



도청별관보존 부분 최종안

도청별관보존 부분 최종안


시의회를 비롯 각 분야의 대표자로 구성된 원탁회의와 시민사회단체, 10인 대책위원회 등 각계각층의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해 별관 건물의 보존과 활용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 적극 건의했다.








▸시장초청 간담회 : 10회(5.18관련단체, 시민사회단체, 시도민대책위, 지역원로, 10인대책위 등)

▸보존방안 회의 : 5회(설계자문위원회, 조성위원회, 시도민대책위 등)

▸문화부 보존방안 의견수렴 : 2회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0년 12월 30일에 도청별관 54m중 30m를 보존하고 24m는 강구조물 형태로 복원 도청별관 전체 형태가 유지되는 방식을 수용함으로써 2년 6개월간의 갈등과 대립을 끈질긴 대화와 설득으로 슬기롭게 해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2014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5개원중 어린이문화원을 제외한 외부골격을 완성하고 내부마감공사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9월 현재 공정율은 45%다.


◇국비부족에 따른 공기차질 우려를 대규모 예산확보로 돌파


2014년 문화전당 완공을 위해서는 건립비 7,162억원중 기투입된 4,839억원을 제외한 2,323억원을 확보해야 하고 2013년에는 최소한 1,300억원이 투입돼야 한다.



도청별관보존 부분 최종안

도청별관보존 부분 최종안


특히, 도청별관 문제로 지연된 공정을 만회하기 위해 2013년 1,610억원의 예산을 요구했으나, 기획재정부 심의결과 697억원만 반영돼,


강운태 시장은 문화관광체육부와 기획재정부를 수차례 방문, 예산 확보에 노력한 결과 국비 1,000억원을 정부예산에 확보했다.


앞으로 국회심의 과정에서 최소 300억원 이상을 추가로 확보하고 나머지 예산은 2014년에 전액 확보해 우리시민의 소망대로 2014년에 차질 없이 준공 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전당 개관을 위해서는 전당내에 콘텐츠 구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5개원별 개관 및 콘텐츠 준비를 문화부와 지속 협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신 HOT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