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이용 바우처 카드, 3월 13일까지 접수
[투데이광주=박지원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3월 13일까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 여가 활동의 기회가 적은 여성농어업인에게 박탈감을 해소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복바우처를 지급해 행복지수를 높일 계획이다.이 사업은 1인당 연간 자부담 2만원 포함, 총 10만원으로 ‘여성농어업인 행복카드’를 발급하여 영화관, 미용실, 스포츠용품, 수영장, 놀이공원, 펜션, 목욕탕, 찜질방 등 전국적으로 사용 가능하다.가구당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65세 이하 여성농어업인 중 세대원 합산 농지소유면적 3만㎡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 임업, 어업 경영가구는 신청이 가능하다.곡성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문화·여가 활동의 기회가 적은 곡성 여성농어업인이 신청하여 낙후된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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