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하멜촌 조성사업'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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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하멜촌 조성사업' 첫 삽
  • 박지원 기자
  • 승인 2017.0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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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0억원 투입,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지 조성







[투데이광주=박지원 기자]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강진군 병영면 전라병영성 인근에 ‘강진 하멜촌 조성사업’을 3월부터 터파기를 시작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강진 하멜촌 조성사업은 전라병영성 인근에 거주했던 네덜란드 상인‘하멜’과 ‘네덜란드’라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강진군만이 가진 지역적 특색을 연계한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하멜기념관 일대 4만4천64㎡의 부지에 국비 90억원을 비롯한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3월부터 터파기 공사에 들어가 올해 말까지 전시관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2018년까지 전시물제작 설치를 완료해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를 맞아 개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단계는 2019년에 민속마을 조성을 완료하고, 3단계는 2020년에 펜션단지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은 기존의 전시관 면적이 396㎡(120평)규모의 작은 규모였지만, 1천550㎡(470평)으로 약 4배 정도 증축된다. 상설전시관은 전라병영성, 하멜, 병영마을이라는 3가지 테마관으로 꾸며지며, 어린이 체험장, 4D영상관, 카페, 뮤지엄샵 등이 새롭게 건립된다.강진원 강진군수는 “하멜촌 조성사업은 병영면의 문화관광 자원들을 하나로 묶는 거점 관광지를 만드는 중요한 사업으로 강진 병영이 새롭게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17년 전라병영성 축성 600주년을 맞아 착공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하멜맥주’와 ‘병영불고기’를 맛볼 수 있는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가 풍부한 강진의 대표 관광지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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