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백색 혁명 이룩한 농업기술 개발보급 산실의 장소 기념
퇴직한 농촌진흥공직자의 모임체인 (사)광주·전남농진회(회장 조광훈)가 21일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소재한 공무원연금공단광주지부(옛 농촌진흥원)에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옛터 ‘표지석’을 설치했다.
(사)광주·전남농진회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옛터인 광주광역시 농성동 현 공무원연금공단광주지부(옛 농촌진흥원) 자리에 '표지석'을 설치했다-제막식에 참석한 퇴직 농업연구·농촌지도직 공무원들
전남농업기술원 옛터는 1934년 전라남도농사시험장(부지 52,280㎡ )을 시작으로 1962년 전라남도농촌진흥원으로 개편한 이후 1992년 4월까지 전남 농업의 녹색·백색 혁명을 이룩한 농업기술 개발보급의 산실로 60여년간 농촌진흥사업을 주도했던 곳이다.
이날 제막식에는 전남농업기술원장을 역임한 조광훈 회장, 노승길 중앙회장, 차영준·류인섭 전 원장을 비롯한 60여명의 퇴직한 농업연구·농촌지도직 공무원들이 참석해 농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세기는 자리를 가졌다.
이곳(현 공무원연금공단광주지부)에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옛터 표지석을 설치함으로써 이곳을 찾는 전남도민, 광주시민, 농촌진흥공직자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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