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HP 실증플랜트 착공…화이트바이오 공장 설립 시 여수시 우선 검토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GS칼텍스 허세홍 대표,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국내 3HP 화이트바이오 공장 설립 시 여수시를 우선 검토하기로 세 기관이 뜻을 모았다.
한편 이날 GS칼텍스와 LG화학은 친환경 원료 양산 기술의 공동 개발을 위한 ‘3HP 실증플랜트’ 착공식을 가졌다.
내년 상반기 중 준공 예정으로 탄소중립-순환경제 구현을 위한 3HP 실증 및 상업화 기술 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시에서는 이번 실증플랜트 구축이 향후 국내 3HP 화이트바이오 공장 설립 시 여수산단 내 투자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예정”이라며 “친환경 신소재 산업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여수국가산단의 체질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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