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고니아, 부겐베리아, 붉은여우꼬리풀 등 다양한 꽃향기 가득
홍가시나무와 장미터널을 지나 온실로 들어가면 폭포수 사이로 베고니아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넓게 어우러진 핑크빛 부겐베리아는 한아름 두팔 벌려 드레스를 입은 듯이 펼쳐져 있다.
여기에 샛노란 천사의 나팔은 수즙은 듯 은은하게 향기를 자아내며 모습을 드러낸다.
강아지풀을 닮은 붉은여우꼬리풀은 ‘동심’이라는 꽃말을 지니고 있어 한층 더 감성을 돋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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