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미래교육재단, 마을로 찾아가는 재단 교육사업 홍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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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미래교육재단, 마을로 찾아가는 재단 교육사업 홍보 실시
  • 고훈석 기자
  • 승인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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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미래교육재단, 마을로 찾아가는 재단 교육사업 홍보 실시
[투데이광주전남] 고훈석 기자 =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은 지난 3월 24~25일 읍면 이장회의를 통해 재단 교육사업을 알리는 찾아가는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래교육재단은 아이부터 성인까지 학습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을 통해 사람이 모여드는 지속가능한 곡성을 만들고자 설립된 민관학 연합형 독립기관이다.

재단이 지역 교육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하며 곡성형 특화교육과 교육협력사업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에는 교육부 주관 미래형교육자치 협력 우수지구로 곡성군이 선정되기도 했다.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태감수성과 창의성을 기르는 숲·생태교육은 곡성 관내 초등학교 뿐 아니라, 어린이집·유치원, 중학교 자유학년제까지 확대 운영되며 곡성을 대표하는 특화교육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트리클라이밍, 생태놀이지도자, 생태텃밭교육농 등 숲·생태와 연관된 기초·심화과정반을 운영해 지역 강사를 양성하는데도 집중하고 있다.

보편적 예술교육으로 추진 중인 곡성군립 청소년 관현악단은 중학생 150여명의 아이들이 단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1월 실시한 제2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예술단체로 힘차게 도약 중에 있다.

창의 교육 뿐 아니라 4차 산업시대의 미래 인재 양성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021년 8월 개관한 창의융합교육관 곡성꿈키움마루에서는 초·중·고를 대상으로 AI, 코딩, 로봇 등 미래산업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4차 대응 교육은 학교교육과 연결되는 보편적 교육으로 제공되어 곡성의 모든 아이들이 교육혜택을 받게 된다.

지역민의 성장을 위한 교육사업도 놓치지 않고 있다.

평생학습 행복공동체에서는 지역민 5인 이상이면 관심분야를 함께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경비를 지원한다.

언택트 시대에 맞춰 미래교육재단 유튜브를 통해서도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곡성의 전문가를 발굴 소개하는 ‘행복안다미로’, 최신 트렌드별 저명 강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명사특강’, 군민 건강주치의‘명의보감’이 월 1회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다.

곡성역사를 손쉽고 재미있게 웹툰으로 만나보는 알재곡 은 아이들이 지역의 역사를 이해하고 자라나도록 교육 자료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밖에도 초등 저학년 문해·수해력 부진 아이들을 지역의 어른들이 책임지는 기초학력강사 양성, 곡성의 역사·문화·예술을 연구하는 지역사회연구자 양성 등 재단에서는 지역민과의 연결 구조를 점진적으로 확대해가는데 노력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민들이 재단에서 시행하는 각종 교육 사업을 이해하고 교육혜택이 직접 피부로 와닿을 수 있도록 마을로 찾아가는 홍보를 강화하고자 한다”며 “지역민의 수요가 반영된 다양한 교육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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