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박주하 기자 =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이 17일 전남농업기술원과 영농현장을 찾아 중앙과 지방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청년농업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청장은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으로부터 전남 농촌진흥사업 주요 현안업무를 보고받고 지난해 11월 개관한 청년 창농타운, 농업기술원과 한국전력이 공동 추진중인 에너지자립형 스마트팜 연구시설과 영농형 태양광 실증현장을 둘러보았다.

또 무안에 위치한 자람푸드를 방문해 전기추출방식을 활용한 건강즙 가공 시설을 둘러보고 청년농업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영농정착 초기에 겪는 애로사항 등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청년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병홍 청장은 “청년 농업인 육성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핵심과제로 더 많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자리 잡을 수 있게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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