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전남 적조발생해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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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전남 적조발생해역 방문
  • 박주하
  • 승인 201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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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여수 돌산 동쪽바다 둘러본 후 피해예방 최선 당부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적조발생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10일 전남도를 방문하고 어업지도선에 승선, 여수 돌산 동쪽바다를 둘러본 후 적조피해 예방대책 상황을 점검한 후 예방을 당부했다.



여수 적조발생 현장을 방문한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여수 적조발생 현장을 방문한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현장을 둘러본 서 장관은 선상에서 “앞으로도 적조생물이 9월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한 위험이 상존하고 있으므로 산소공급기 등 적조방재 장비를 점검해 적기에 가동할 수 있도록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어업인들은 최근 적조가 발생하지 않아 적조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졌다”며 “국가에서도 방재에 최선을 다하겠지만 어업인들도 피해예방을 위해 관계기관에서 지도하고 홍보한 내용에 따라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적조생물이나 해파리 등 유해생물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연구기관에 지시한 자리에서 전남도는 그 동안 적조발생과 피해가 가장 많은 전남에 ‘국립 유해생물 연구센터’ 건립 설치를 건의했다.


한편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상·육상 양식장 예찰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적조방재장비를 재점검하며, 적조속보를 양식어업인들에게 실시간 단문자로 전파하고, 우심지역의 양식어장을 방문해 피해예방 지도를 강화하는 등 양식장 적조피해 사전예방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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