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후 전기 배선 개선사업 주민들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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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후 전기 배선 개선사업 주민들 활짝
  • 김광길 기자
  • 승인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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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후 전기 배선 개선사업 주민들 활짝
[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 전남 곡성군 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취약계층 노후 전기 배선 교체 사업을 이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겸면협의체는 지역 복지 보장을 위한 민관 협력체다.

매년 마을 복지계획을 세워 지역에서 요구되는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지역 내 취약계층 8가구의 노후 전기 배선을 교체하기로 하고 지난 7월 30일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열악한 전기 배선으로 인해 화재 위험에 노출된 주거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노후 전기 배선 개선 서비스를 받은 겸면 운교리 거주 이00 씨는 “전선을 30년 넘게 쓰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어둡기도 하고 불이 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걱정이 많았다 이번에 새로 교체해 준 덕분에 훨씬 집이 밝아졌고 또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

심희권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전기 배선을 교체하고나서 좋아하는 주민들을 보면 보람을 느껴진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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