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접촉으로 감염.“타지역 거주 가족·친인척 만남 자제” 당부
화순군은 확진된 가족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주민 2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들은 최근 만난 타지역 거주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아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고 자가격리 중 근육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들은 전남 2374번, 전남 2389번으로 분류됐다.
전남 2374번 확진자는 화순을 방문한 서울 거주 가족 2명과 접촉해 감염됐다.
전남 2292~3번은 13일과 14일 확진됐다.
전남 2389번 확진자는 최근 가족과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3643번 확진자는 지난 13일 전북 무주에서 부천 3944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전남 2374번, 전남 2389번은 자가격리 중 확진돼 화순 동선은 없다.
화순군 관계자는 “최근 우리 지역에서 타지역 거주 가족의 방문, 접촉으로 감염된 사례가 많다”며 “타지역 거주 가족, 친인척의 고향 방문을 자제시키고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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