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달된 소금은 대동회 회원들이 직접 수확한 소금으로 복지센터에 전달된 소금은 겨울철 취약계층 김치 담가주기 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이철관 회장은 “여름 무더위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로 돕고 소통하는 지역 공동체가 되도록 하겠다”며 기쁜 소감을 밝혔다.
박치혁 임자면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에게 햇소금 전달을 추진한 임자대동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임자대동회는 6·25직후 임자면민의 참여로 축조된 염전 4판을 운영해 시작됐으며 1999년부터 임자장학회를 운영해 임자고등학교 졸업후 대학를 진학한 학생 전원에게 지금까지 총 1억 3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임자면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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