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 여름방학 '2021 남도어린이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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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재단, 여름방학 '2021 남도어린이페스타' 개최
  • [투데이광주전남] 문천웅 기자
  • 승인 202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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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재단 주최 공연 모습 [전남문화재단]
전남문화재단 주최 공연 모습 [전남문화재단]

[투데이광주전남] 문천웅 기자 = 전남문화재단은 오는 8월5일, 12일, 19일에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에서 2021 남도어린이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남도어린이페스타'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문화공감 문예회관 공연기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재단이 국비 3000만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8월 목요일에 개최되는 남도어린이페스타는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과 부대행사로 구성돼 있다.

공연은 8월5일 '보릿동', 12일 '나비 까망이', 19일 '까치와 바보호랑이' 등 세 작품이다. 이 공연들은 전라도 방언, 함평나비, 남도민화 등 전라남도의 문화자원을 소재로 제작됐다.

공연은 오전 10시, 오후 2시로 1일 2회씩 진행되며 객석은 100석 이하로만 입장 가능하다.

부대행사로는 '집으로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도깨비 탈 만들기, 요술나비 만들기, 조롱박으로 인형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들기 재료를 집으로 직접 배송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의 제작방법 영상을 통해 온 가족이 안전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참여신청은 선착순 300명까지 가능하며, 극단아띠에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1 남도어린이페스타 개최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남도문화에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어린이공연을 만드는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창작활동에도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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