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10월 한달동안 지역민의 화합을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와 경로행사 등을 개최한다.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읍.면민의 체력 향상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읍. 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제33회 토지면민 체육대회 및 경로행사를 시작으로 제11회 구례읍 한마음 체육대회는 오는 7일, 제30회 문척면민 화합 체육대회 및 경로행사는 오는 24일에 열린다.

상반기에는 간전면, 마산면, 광의면, 용방면, 산동면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서기동 구례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각 기관장, 향우회, 주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지면과 문척면은 경로행사와 체육행사를 겸해서 치른다.

구례읍 한마음 체육대회는 읍민 화합을 최우선으로 하는 족구, 윷놀이 등 체육행사 위주로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지면 행사주관 관계자는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며 “면민이 하나가 돼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