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전남지원, 안전관리 최우수 인증 연구실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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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전남지원, 안전관리 최우수 인증 연구실 획득
  • 박주하 기자
  • 승인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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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최초, 중앙전처리실이 선정돼

[투데이광주전남] 박주하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전남지원(지원장 황규광)은 농림축산식품부 소속기관 최초로 안전관리 최우수 인증 연구실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도는 대학·연구기관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수상 [사진=전남지원]
농관원 전남지원이 농림축산식품부 최초 안전관리 최우수 인증 연구실에 선정됐다 - 수상 모습 [사진=전남지원]

최우수 인증 연구실은 당해 연도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은 연구실 중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연구실이 선정되며 과기부 장관표창 및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2020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인증을 획득한 농관원 전남지원 실험실은 잔류농약분석 중앙전처리실과 기기분석실 2개 실험실이며, 이 중에서 중앙전처리실이 최우수 인증 연구실에 최종 선정됐다.

농관원 전남지원은 우수연구실 인증제를 준비하면서 올 상반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개최한 사전유해인자위험분석 보고서 경진대회에 참가해 국가기관 및 잔류농약 분석 업무 분야 최초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중앙전처리실 [사진=전남지원]
 최우수 인증 연구실에 최종 선정된 농관원 전남지원 중앙전처리실 [사진=전남지원]

농관원 전남지원에서는 연구활동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실험실 환경을 정비해 왔으며, 안전진단을 통해 위험요소를 미리 분석하고 실험별 위험분석 보고서를 작성해 관련 대회에 참가했을 뿐만 아니라 사고 시 적절한 대응 계획을 세워 자체 비상훈련을 하는 등 연구실 안전관리 분야에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황규광 전남지원장은 “이번 최우수 인증 연구실 선정은 그동안 안전한 연구실을 구축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온 결실이며 앞으로도 안전한 환경에서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연구실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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