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1편, 가작 2편 선정, 내년 5~6월 시민의 노래 선보일 예정
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명원 광양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회, 교육기관, 전문가, 관련 단체, 언론인 등 15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전국 공모 작사 선정작 3편에 대해 한 달여간 전문가 자문과 시민 설문조사를 거쳐 이날 회의에서 대상 1편, 가작 2편을 선정했다.
위원들은 최종 선정된 대상작은 광양시와 광양시민을 대표할 수 있고 시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는 밝고 희망찬 노랫말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시 홈페이지 공고에 발표 예정인 수상작은 대상 천만원, 가작 2편은 각각 백만원이 수여되며 대상작은 전문 작곡가 용역을 통해 작곡 작업에 들어가 내년 5~6월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기섭 문화예술과장은 “광양 ‘시민의 노래’에는 시의 문화와 비전이 담겨있는 만큼 20~30년 후에도 시의 상징성을 잃지 않고 시민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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