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5일 도청사 '만남의 광장'서 합동 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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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5일 도청사 '만남의 광장'서 합동 분향
  • 박주하 기자
  • 승인 2014.0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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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지사·실국장, 희생자 명복 빌어…도민 애도 물결

전남도는 25일 오전 9시에 도청사 ‘만남의 광장’에 세월호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설치하고 박준영 도지사와 실국장들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헌화 분향한 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 박준영 지사가 25일 오전 9시 도청사 ‘만남의 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희생자 합동 분향소에서 헌화 분향하고 있다.

박 지사는 분향을 마치고 방명록에 “미안하고 미안합니다. 안전한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소서.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며”라고 적었다.

박 지사는 헌화, 분향, 묵념 등 모든 의식을 마친 후 ‘희망의 메시지’ 게시판에 이번 사고에서 한 사람이라도 더 구조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한사람이라도”라는 글귀를 남겼다.

한편 전남도는 24일 ‘만남의 광장’에 세월호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설치하고 그 옆에 길이 5m 높이 2.4m 크기의 ‘희망의 메시지’ 게시판을 만들어 도민들이 희망의 글을 남기도록 하고 있다.

또 전남도 누리집에 배너광고를 통해 “200만 전남도민 모두 삼가 고개 숙여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기원합니다”라는 희망글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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