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전남본부, 농어촌발전 광역거버넌스 협의회 개최
상태바
농어촌公 전남본부, 농어촌발전 광역거버넌스 협의회 개최
  • 박주하 기자
  • 승인 2014.0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상기후 대비한 물관리종합상황실 설치 운영 논의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행윤)는 24일 본부 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농어촌발전 광역거버넌스 협의회’를 개최했다.













▲ 24일 농어촌공사 전남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농어촌발전 광역거버넌스 협의회’

이번 회의 의제는 ‘이상기후에 대비하는 물관리종합상황실 설치 운영’으로 최근 빈번한 이상기후현상에 따른 안전영농을 위해 그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선정됐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기후변화에 극한기후 현상이 자주 나타나고 있으며 기후에 영향을 많이 받는 농어업에 그 피해가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다”며 “안전영농을 위한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의 시급성과 재해예방을 위한 다각적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공사와 유관기관과의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재해대비에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형성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 농어촌공사 전남본부에 설치된 물관리종합상황실 시연 모습

김행윤 본부장은 “자연재해와 같은 위기에 유연하고 신속한 대응과 동시에 효율적 수자원관리를 통한 안전영농의 실현은 지역 농업발전을 가시화할 단초가 될 것”이라며 “2016년까지 전남 관내 18개 전 지사의 물관리종합상황실을 연계해 안전영농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본부는 2011년 ‘농어촌발전 광역거버넌스 협의회’를 발족하고 지역 농정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현안 논의를 지속해 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