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해남문학, 예쁜 손글씨로 옮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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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해남문학, 예쁜 손글씨로 옮겨보아요
  • 김용범 기자
  • 승인 2020.0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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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 캘리그라피 공모전 실시
▲ 해남군청
[투데이광주]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은 해남문학인들의 작품을 손글씨로 옮긴‘예쁜 손글씨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 열리는 공모전은 해남 출신의 문인과 작품을 널리 알리고 전국에서 손글씨 애호가 등이 참여해 즐기는 색다른 문학관련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전라남도에서 후원하는 남도문예르네상스 시·군 특화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올해의 주제는‘호남의 문화예술을 이끌었던 조선시대 해남 문학인과 그 작품’으로 금남 최부, 귤정 윤구, 석천 임억령, 미암 유희춘, 취죽헌 박백응, 옥봉 백광훈, 고산 윤선도, 지암 윤이후, 송정 이복길 등 해남을 대표하는 조선시대 문인들의 작품 속 문장을 예쁜 손글씨로 개성있게 되살린 캘리그라피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8세 이상 전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편까지 제출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20일까지이며 접수는 우편으로만 가능하다.

우수작품 선정은 일반부와 학생부 각각 나누어 상장과 상금을 시상하며 향후 땅끝순례문학관 특별전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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