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 열고 주요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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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 열고 주요 현안 논의
  • 광양/김계수 기자
  • 승인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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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집중적으로 추진해야 할 일들 꼼꼼히 지시
▲ 광양시
[투데이광주] 광양시가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소장과 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부서별 현안업무를 공유하며 올 한 해 광양시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먼저 “우리 시가 지난해 청렴도평가 2년 연속 1등급 달성, 광양시 개청 이래 최대 규모 국·도비 확보와 같은 대단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고생한 직원 여러분 덕분이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곧바로 정 시장은 올 한 해 집중적으로 고민해야 할 일은 인구문제 해결이라며 “좋은 도시가 되려면 적어도 인구가 20만은 되어야 한다고 한다”며 “우리 시가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주거환경을 개선해 이들이 우리 시에서 가정을 이루고 그 가정에서 자란 아이가 커서 다시 가정을 이루는 선순환구조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집이 없어서 광양에서 살지 못한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주택공급에 박차를 가할 것, 공단에 기숙사를 건립하는 등 기업과 시가 함께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조를 조성할 것, 소규모 생활SOC를 적극 확충해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만족도를 높여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정 시장은 ‘2021년 국고지원건의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언급하며 “국고지원건의 신규 사업은 지금 발생하는 현장의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먼 훗날 우리 시가 무엇을 해야 발전할 수 있을까를 미리 고민해 추진하는 것이다”며 “우리 시 발전에 필요한 사업이 있다면 무엇이든지 적극적으로 도전해봐야 한다”며 신규 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얼마 전 신문에서 ‘게으른 사람은 도태된다’라는 문구를 보았는데 공감되는 말이다”며 “우리 시도 이제는 새로운 각오를 다져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며 자리에 모인 간부들 모두 힘차게 올 한 해 각오를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는 시간을 가진 후 간부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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