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17일 지역의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담양군파크골프협회(회장 이상엽)에서 100만원, 청소년문화의집 참여기구에서 25만200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2008년 창립된 담양군파크골프협회는 15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의 생활체육 및 파크골프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의 인재육성에도 관심을 갖고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 오고 있다.

또한, 청소년문화의집 참여기구는 30여명의 청소년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조성과 어울림의 장 마련을 위해 추진한 ‘청소년 인문학 어울한마당’에서 먹거리 판매 및 나눔 장터 등을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 25만200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조익현 학생(운영위원회 위원장, 담양고 3)은 “적은 금액이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제안과 건전한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주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