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글로벌재단-FTA아카데미, 공동 협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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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글로벌재단-FTA아카데미, 공동 협력 나서
  • 완도/봉현구 기자
  • 승인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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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교육 통한 전문 인력 양성, 기업 컨설팅 및 수출 지원 추진
▲ 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과 FTA아카데미(회장 이창우)는 지난 20일 공동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투데이광주]장보고글로벌재단과 FTA아카데미는 지난 20일 서울시 동대문에 위치한 재단사무실에서 공동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보고글로벌재단 김덕룡 이사장과 정송균 부이사장, 한준섭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운영 이사, 이창우 FTA아카데미 회장 및 임직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최근 우리나라는 미·중 무역 분쟁, 일본의 수출 규제, 중국의 사드 보복 등 보호무역주의를 극복하고 11개월 째 감소하고 있는 수출 회복을 위해 신남방 정책의 RCEP, 동북아 경제 통합을 위한 한·중·일 FTA, 브렉시트 탈퇴·Brexit)에 대비하고자 한·영 FTA 등 FTA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FTA를 적극 활용해야할 기업 및 관련기관, 지자체 등에 FTA 전문가는 부족하며 특히 RCEP 등 다자 FTA 전문가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김덕룡 이사장과 이창우 회장은 국내 경제는 물론 세계 경제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양 기관이 협심해 국내 기업인들이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할 수 있도록 FTA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중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장보고의 개척 정신과 리더십 등을 공유하고 FTA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 개발 및 교육을 추진하는 한편 기업 컨설팅과 수출 지원, 세미나 및 포럼 개최, FTA 자격증 발급 등의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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