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축산연구소, 윤안아 연구사 축산기술사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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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축산연구소, 윤안아 연구사 축산기술사 합격
  • 박주하 기자
  • 승인 201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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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시행 국가기술자격 취득

전남도축산연구소에 근무하는 윤안아 연구사(30세)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축산기술사 시험에 합격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했다.


윤안아 연구사

윤안아 연구사


윤 연구사는 전남대 동물자원학부를 졸업, 2008년에 공무원으로 임용돼 2011년부터 전남축산연구소에 재직하면서 5년 동안 준비해 제99회 기술사 자격시험 축산기술사에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축산기술사는 축산업규모의 확대와 고도의 축산기술이 필요함에 따라 가축을 합리적으로 사육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품질 좋은 축산물을 생산 공급하고 국제경쟁력에 대처할 수 있는 축산기술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국가기술자격 제도다.


시험은 실무경험 및 전문지식에 대한 구술면접과 9개항목(가축육종, 번식, 영양, 생리, 사양, 사료작물, 초지, 가축생산, 축산경영) 필기시험을 통해 합격시키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약 150명 정도의 축산기술사가 활동하고 있다.


윤 연구사는 현재 전남축산연구소에서 전남지역에 적합한 조사료 신품종 육성, 전남지역 양질조사료 생산 작부체계 실증시험 등 자체 연구사업에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남축산 발전에 필요한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가 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축산연구소 김원호 소장은 19일 “윤안아 연구사와 같이 전남지역 축산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는 한편, 축산관련 전문기술 습득, 최신 축산정보 수집, 국가 및 전국 지자체의 연구기관과의 기술 공유, 축산관련 대학들과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해 나가겠다”면서 “지속적인 연구사업과 농가 실증시험을 실시해 사료값 부담,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가 안정적인 축산업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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