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국토부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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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국토부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 선정
  • 봉현구 기자
  • 승인 20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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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읍 중앙마을 대상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
2019년 상반기 소규모 재생 사업에 완도읍 중앙마을의 ‘빙그레 웃는 완도에서 장보고 가세요’가 선정[사진=완도군]
2019년 상반기 소규모 재생 사업에 완도읍 중앙마을의 ‘빙그레 웃는 완도에서 장보고 가세요’가 선정[사진=완도군]

[투데이광주=봉현구 기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인 2019년 상반기 소규모 재생 사업에 완도읍 중앙마을의 ‘빙그레 웃는 완도에서 장보고 가세요’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소규모 재생 사업은 총사업비 4억 원(국비 2억, 군비 2억)을 투입해 쇠퇴한 중앙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주민 주도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소규모 재생 사업은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이 직접 사업에 참여해 도시 재생 뉴딜 사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다목적 주차장 조성 예정 부지 내에 마을 거점 공간을 신축해 청년 센터를 운영하고, 청년 취·창업 역량 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청년거리 조성, 상가 지도 제작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구도심 중앙마을 전체를 하나의 시장으로 설정해 관광객들이 쉽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카트를 제공하는 등 이를 주민협의체에서 직접 운영하게 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낙후된 중앙마을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규모 재생 사업이 차질 없는 추진으로 원도심 경쟁력을 회복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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