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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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
  • 박홍남 기자
  • 승인 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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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절기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지원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소장 박연규)는 연탄 20,000장을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전달하는 기탁식을 열었다.

[투데이광주=박홍남 기자]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가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7일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소장 박연규)는 연탄 20,000장을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전달하는 기탁식을 열었다.

이날 화순광업소가 후원한 연탄은 ‘사랑의 연탄 쿠폰’을 통해 에너지 저소득층 80가구에게 전달된다. 1가구당 연탄 250장이 지원된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전해주신 따스한 온기 덕분에 우리 군에서도 나눔의 릴레이가 지속되고 있다”며 “전해주신 정성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 관계자는 “연일 영하권을 맴도는 추운 날씨 속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며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마지막 재가 되기까지 그 본분을 다하는 연탄’처럼 이웃의 마음에 잔잔한 온기로 남아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11월 20일부터 2019년 1월31일까지 72일간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이 진행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많은 주민이 나눔에 참여해 더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라고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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