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마음이 흐르는 온정
상자에 담긴 컵라면은 모두 1,152개. 국내 2개 회사가 만든 제품으로 품목이 다양했다. 별도의 조리 없이 뜨거운 물만 있으면 먹을 수 있는 컵라면이어서 주민의 형편을 고려한 기부자의 세심함이 돋보였다.
월곡1동은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아동 생활시설 등에 라면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태순 월곡1동장은 “감사 인사를 직접 드리지 못해 아쉽고 송구하다”며 “기부자의 뜻을 받들어 공동체 온기를 높이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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