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방공무원, ‘Life Saver Award'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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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소방공무원, ‘Life Saver Award' 수상
  • 박주하
  • 승인 201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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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소방서 노상대 · 박준성 구급대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재선)는 올해의 ‘Life Saver Award' 수상자로 동부소방서 119구조대 지방소방장 노상대(남,43), 지방소방사 박준성(남, 32) 대원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노상대 지방소방장 박준성 지방소방사

노상대 지방소방장 박준성 지방소방사


‘Life Saver Award’는 광주권역응급의료센터인 전남대학교 병원 주관으로 심장이 멈춘 응급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적절한 처치로 환자가 회복하는데 큰 역할을 한 구급대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노상대, 박준성 대원은 지난 8월 15일 기원에서 바둑을 두던 중 갑자기 심장이 멈춘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 제세동 등 응급처치로 환자가 정상 회복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로써 광주시 소방본부는 지난 2005년부터 올 해까지 모두 21명의 구급대원이 Life Saver Award를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 동구 춘추관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하트모양의 금배지가 주어진다.


수상자인 노상대 대원은 “구급대원으로 응급 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면서 생명을 살리는 것도 보람이 있는데 상까지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항상 시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소방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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