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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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탄생
  • 박주하
  • 승인 201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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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KBC광주방송문화재단 우현희 이사장 여섯 번째 가입

광주광역시에서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여섯 번째 회원이 탄생했다.












▲ 6호 아너소사이어티 우현희 이사장
주인공은 (재)KBC광주방송문화재단 우현희(47) 이사장으로 광주 아너소사이어티 네 번째 회원인 광주공동모금회 김상열 회장의 배우자로 알려져 화제다.

부부가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것은 광주에서는 처음이고 전국에서 두 번째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평소 어려운 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는 등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데 앞장서 왔던 우현희 이사장은 기부금 1억 원을 기탁함으로써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젊은 여성 리더 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로써 광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1호 김영관 그린장례식장 회장, 2호 박영우 ㈜대유 회장, 3호 백석 세무사, 4호 김상열 광주공동모금회장, 5호 교육공무원 故김은희씨, 6호 우현희 KBC광주방송 문화재단 이사장이 가입됐으며, 이들의 기부액은 7억 3천2백만 원에 달한다.

한편, 광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올 한 해에만 5명이 신규 가입하게 돼 나눔문화가 어느 때보다 크게 확산되면서 고액의 기부만큼 사랑의 온도도 뜨겁게 올라가고 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지난 2007년 사회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운동에 참여해 이웃돕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 원 이상 기부나 약정을 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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