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동네방네 119 심폐소생술 교육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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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동네방네 119 심폐소생술 교육 큰 호응
  • 최영태 기자
  • 승인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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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축제 체험부스 통해 2156명 배워
광주 서구, 동네방네 119 심폐소생술 교육 큰 호응
[투데이광주전남] 최영태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올 한해 동안 진행한‘동네방네 119, 심폐소생술’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서구는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 응급상황에 대비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가슴압박 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대처법 등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총 46회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동 통장단,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마을 BI와 연계한 화정1동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 및 지역축제 심폐소생술 체험부스 운영 공직자 심폐소생술 교육 등 3가지 방향으로 추진됐으며 서구는 체험교육을 중심으로 일상에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 등 다양한 교육을 올 한해 동안 2156명에게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사건·사고에 대한 뉴스를 들을 때마다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은 있었지만 쉽게 받아보기 어려울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집 근처에서 교육을 듣고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내년에도 꼭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만들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향후 마스코트인‘해온이’캐릭터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제작해 각종 행사 및 회의 시작 전에 영상 시청을 일상화해 반복 학습을 통한 응급상황 대비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연주 서구 보건행정과장은 “모든 주민들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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