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정책 현안 공유를 통한 담양군이 나아가야 할 농업정책 방향 제시
이날 강연에는 농업인과 공직자 등 230여명이 함께 참석해 농업의 미래 성장 발전을 위한 농업정책 현안과 담양군이 나아가야 할 농업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홍문표 의원은 강연에서 “농업인은 5천만 국민이 먹고사는 먹거리를 생산하는 주체로 농촌이 잘 살기 위해서는 농업인들이 노력한 만큼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법과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특히 국세인 주세, 종합부동산세 등을 지방세로 이양해 국세와 지방세의 불합리한 구조를 조정하는 제도적 개혁이 이루어져야만 진정한 지방자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홍 의원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농업소득원을 개발하기 위해 담양군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브로콜리 새싹 식물공장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농업의 대전환을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농법이라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강연이 농업의 혁신 성장과 미래가치에 주목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부가가치 농업 육성과 같이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모두 다 잘사는 부자농촌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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