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레슬링 경기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750명의 남녀 선수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진을 펼쳤으며 선수단 1,000여명과 관람객 1,000여명 등 총 2,000여명이 함평군을 방문했다.
군은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함평문화체육센터를 리모델링 했으며 대회 전 관내 숙박업소와 식당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지도·점검과 교통대책 및 인파 운집에 대비한 안전대책 마련,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대회 기간 중에는 청소 인력 10명과 자원봉사자 20명을 투입해 관중과 선수들에게 깨끗한 환경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군청, 경찰서 소방서 등 공무원 20여명과 119 구조차량 1대, 소방차 1대가 비상대기해 ‘청결·안전 전국체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군민과 유관기관의 협조 덕분이다”며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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