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가 소통과 신뢰구축을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섰다.

7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3일 구복규 군수는 새로 임명된 신임이장 50여명과 함께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 소통하기 위해 군정발전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구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민선 8기 군정 주요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행정업무의 단순 보조자가 아닌 지역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이장들의 군정에 대한 발전적인 조언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선 스마트 도시 조성과 함께 주민 활동 지원 강화, 드론 활용 공동 방제 등 농업 지원 확대를 위한 농기계임대사업소 확충 등 다양한 건의가 잇따랐다.

A 이장은 “다양한 자리에서 군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로 자주 만나 뵙고 소통할 수 있어 좋다”며 “항상 활동적으로 군민에게 먼저 다가와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간담회에 건의된 사항 등은 발전적으로 수용해 현안 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군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새로운 화순, 군민이 행복한 화순 만들기에 적극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역 이장님들과 함께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을 위하고 화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