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고향사랑기부금 ‘1억’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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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고향사랑기부금 ‘1억’ 넘었다
  • 정현동 기자
  • 승인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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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기부자 23명 등 348명 기부… 답례품 추가 선정, 감사 이벤트 마련 예정
장성군 고향사랑기부금 ‘1억’ 넘었다

[투데이광주전남] 정현동 기자 =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기부액이 1억원을 넘어섰다.

군은 2월 28일 기준 총 348명이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기부 금액이 1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금액별로는 기부자의 80%인 287명이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을 기부했다.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도 23명에 달했다.

답례품으로는 지역화폐인 장성사랑상품권과 사과, 대봉곶감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이 많은 선택을 받았다.

장성군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1억원 달성을 기념해 추후 감사 이벤트를 마련하는 한편 차별화된 답례품을 추가 발굴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시행 초반인데도 불구하고 전국 향우들과 장성을 응원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다”며 “제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고향사랑이음 누리집 또는 농협 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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