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366만원 모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
전남도청 공무원들이 태풍으로 발생한 이재민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수재의연금 모금운동을 전개해 2천366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전남도청 청사전경
이번 모금운동은 지난 20일까지 보름여간 진행돼 도 실과 및 사업소 직원 3천458명이 참여했다.
모금된 수재의연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재해지역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의연금품 지원과 자원봉사 등 재해구호활동에 쓰여 진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29일 “태풍 볼라벤과 덴빈, 산바 등 3회에 걸친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도청 공무원들이 합심해 모은 수재의연금으로 삶의 용기를 북돋아 주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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