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이틀간 중증장애 16가정·노인요양시설 4곳 위문
전라남도 목련회(회장 김숙희, 이낙연 도지사 부인)가 설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는 가정과 노인 요양시설을 방문해 위문하는 등 따뜻한 새해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김숙희 목련회장(왼쪽, 이낙연 전남도지사 부인)이 고흥 섬마을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위문하고 있다. |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목련회는 29일까지 이틀간 고흥·보성·장흥·영암지역 중증장애 16가정과 노인요양시설 4개소를 방문해 과일, 쌀, 세제, 라면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한다.
▲ 노인을 위문하고 있는 김숙희 목련회장 |
또한 장애가정 및 시설 입소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마음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갖는다.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도 전한다.
▲ 이날 위문에 나선 목련회원들 -목련회는 전남도 간부급 이상 공직자 부인들의 모임이다. |
이낙연 전남도지사 부인인 김숙희 목련회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문활동을 통해 온정이 넘치는 전남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목련회는 전남도 간부급 이상 공직자 부인들의 모임으로 매년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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