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야구 동계 전지훈련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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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야구 동계 전지훈련 ‘후끈’
  • 강성대 기자
  • 승인 201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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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우수 초·중야구팀 22개 팀 440명 참가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도 전국에서 몰려든 야구 전지훈련팀의 동계훈련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5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김포리틀 야구팀 등 3개 팀 88명을 시작으로 19일부터 30일까지 관내 화순초, 화순중을 비롯한 부산 수영초, 서울 홍은중 등 22개 팀 430명이 화순초운동장 등 4곳에서 야구 동계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온화한 기후 조건과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시설을 갖추고 있는 데다 숙박시설이 인접해 있기 때문에 전지훈련 최적지로 꼽힌다.

특히 전국에서 군 단위 중 유일하게 초·중·고 야구부를 육성하고 있으며 축구, 배드민턴, 복싱에 이어 2012년도부터 야구팀 전지훈련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군은 지속적인 전지훈련 단골 팀 확보를 위해 유치에서 훈련에 이르기까지 One Stop 서비스로 선수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대한 지원하며 훈련 팀에게는 시합용 야구공, 생수 등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선수들이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전지훈련 유치종목을 지역특성에 맞게 추진하고 지역여건상 광주광역시에 인접해 연습경기 상대가 풍부하여 많은 팀들이 화순을 찾고 있다”며 “훈련팀 전원이 관내에서 숙박을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미지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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