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문천웅 기자 =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의 섬지역 학생들을 독서문화 함양 활성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도서지역 학교에 전자도서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독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전남개발공사는 신안 도서지역 흑산초등학교(교장 김연숙)를 방문, 전남개발공사 전자도서관을 활용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공사는 이 달 중에도 전자도서관 활성화 정책으로 회원 수 확대·전자책 추가·다독왕 대회를 개최 할 계획이다고 20일 밝혔다.
또 신안지역 초등학생 회원을 9개교 267명에서 17개교 649명으로 382명을 추가 등록했으며 전자책 외 오디오북을 추가하는 등 1170권의 전자책을 갖췄다. 독서문화 제고를 위해 J-BOOK 다독왕 선발대회를 통해 시상하는 등 전자도서관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전남개발공사 김철신 사장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도서지역 학교에 전자도서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독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더 많은 지역의 학생들에게 독서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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