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 ‘적합’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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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 ‘적합’ 판정
  • 김광길 기자
  • 승인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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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군수 “수돗물 안전성 입증… 깨끗한 물 공급 위해 최선 다할 것”
장성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 ‘적합’ 판정
[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 장성군 수돗물이 먹는 물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16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6월 중 2분기 상수도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채수는 장성정수장과 일반 수도꼭지 11개소, 급수 과정별 5개소에서 진행됐다.

미생물,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유기물질,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등 총 60개 항목에 대한 면밀한 검사가 이뤄졌다.

그 결과 납, 불소, 비소 등 43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질산성질소 등 17개 항목은 기준치보다 훨씬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 상수관로 중점관리지역 16곳을 선정해 월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먹는 물의 수질은 군민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며 “이번 수질검사 결과를 통해 장성군의 상수도 안전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유두석 군수는 “지속적인 시설개선 등을 통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성군은 청결한 환경 유지를 위해 6억원을 들여 정수장 위생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수장 공정별 모니터링 시행과 유충 퇴치기 설치를 통해 수돗물 유충 발생을 차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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