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치유농업 발전협력에 힘을 모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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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치유농업 발전협력에 힘을 모으다
  • 김길삼 기자
  • 승인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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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순창군, 전주기전대, 순창군치유농업연구회 업무협약 체결
순창군, 치유농업 발전협력에 힘을 모으다
[투데이광주전남] 김길삼 기자 = 순창군이 16일 치유농업사 양성과 치유농업 발전협력을 위해 전주기전대학교 치유농업사 양성 사업단 회의실에서 전주기전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과 전주기전대학교 오항록 대외부총장, 치유농업사양성사업단 최연우 단장, 순창군 치유농업연구회 김정숙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세 기관과 단체는 상호 교류를 통해 효율적 협력 체제를 구축해 치유농업사 양성 도모 및 치유농업 활성화와 확산에 협력키로 했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에 대한 사회적 요구 부응 및 새로운 소비시장개척, 창조농업 신규모델 발굴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치유농업 연구 및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지난 2017년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치유농업 현장실용화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을 추진해 치유농업프로그램 개발 및 임상적연구를 수행했다.

지난해 4월에는 고위험직무군 심신안정 치유농업프로그램 개발 및 현장적용을 위한 업무협력도 추진하는 등 치유농업분야의 연구 및 시범사업 보급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도내 유일의 2급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선정된 전주기전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치유농업을 육성하는 재도약의 계기로 삼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이번 협약은 농업기술센터와 치유농업연구회가 서로 협력해 올해 3월부터 시행된 치유농업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발맞추어 지역 내의 치유농장 전문성 강화와 치유농업 확산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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