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남 의원, 호우 피해 지역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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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 의원, 호우 피해 지역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 [투데이광주전남] 문천웅 기자
  • 승인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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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서삼석, 신정훈, 김원이, 김회재, 윤재갑, 서동용, 소병철, 주철현 의원 동참

 

[투데이광주전남] 문천웅 기자 = 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1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전남 국회의원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월 초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전남 남해안 일대를 비롯한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긴급 수해 복구를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역 국회의원 10명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남 남해안 일대에 내린 폭우로 발생한 농작물과 수산양식장 등 농축수산업의 피해를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재해에 대한 조속한 피해 보상을 요구했다.

전남지역에선 지난 5~6일 5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장흥, 해남, 광양에서 총 3명의 사망자를 비롯해 제방유실, 산사태, 주택, 농경지, 농축수산 시설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

전남 국회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집중적으로 쏟아진 폭우로 인해 농축수산업이 주산업인 전남지역의 농축수산의 기반이 붕괴 직전에 놓였다”며 “올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남해안 일대를 비롯한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승남 의원은 이날 열린 국회 농해수위 상임위원회에서 강진 마량 전복 양식 어가 피해 지원을 위해 155억원의 추경 예산 반영을 정부에 요청했다.

또한 김승남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 윤호중 원내대표를 방문하여 전남 남해안 폭우피해 복구 지원에 대한 건의문을 전달하고 당정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승남 전남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이개호, 서삼석, 신정훈, 김원이, 김회재, 윤재갑, 서동용, 소병철, 주철현 국회의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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