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섬 신안 ‘홍도 원추리 축제’ 개최...'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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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섬 신안 ‘홍도 원추리 축제’ 개최...'화제'
  • 박종갑 기자
  • 승인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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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개최
신비로운 홍도 해안을 따라 피어난 원추리 꽃 배경 축제 열려
1004섬 신안의 홍도 전경. 사진 내 원추리가 만개해 있다. [신안군 제공]

[투데이광주전남] 박종갑 기자 = 신안군 1004섬 대표 관광지 홍도에서 '섬 원추리 축제’를 개최해 화제다. 

홍도 원추리는 꽃이 유난히 크고 아름다우며 질감이 고와 관상 가치가 매우 뛰어나 고유자생의 유전자원으로 신비로운 홍도의 해안선을 따라 피어난 원추리 꽃을 배경으로 축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13일 신안군에 따르면  홍도 '섬 원추리 축제'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해양관광에서 벗어나 홍도 1구 ~ 2구 마을의 육상 포토존과 신비로운 홍도의 해안선을 따라 피어난 원추리 꽃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1섬1테마 공원을 조성중인 신안군은 2019년 홍도를 원추리 섬으로 선포했다.

식물명이 별도로 존재하는 “홍도 원추리”는 다른 원추리에 비해 꽃이 유난히 크고 아름다우며 질감이 고와 관상 가치가 매우 뛰어나 고유자생의 유전자원으로써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

또한 ‘홍도 원추리’는 홍도의 인문환경과 역사를 함께하고 있다.

육지 주민이 보릿고개를 보낼 때 홍도 주민은 원추리 잎으로 나물을 만들어 먹으면서 배고픔을 견디어 냈다.

신안군청
신안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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