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유달산 조각공원, 야간 나들이 명소 변신...'각광'
상태바
목포 유달산 조각공원, 야간 나들이 명소 변신...'각광'
  • 박종갑 기자
  • 승인 2021.0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각작품, 바닥등, 수목 LED 은하수 등 볼거리와 낭만적 분위기 확충
"야간 관광과 유달산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목포 유달산 조각공원 야경 [목포시 제공]

[투데이광주전남] 박종갑 기자 = 목포 유달산 조각공원의 야경이 지역민과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조각공원 주변에 조각작품, 바닥등, 수목 LED 은하수 등이 있고, 노후된 분수를 리모델링해 분수쇼를 운영하고 곳곳에 다양한 꽃을 식재하고 탐스럽게 핀 수국 정원 등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기 때문이다.

8일 목포시에 따르면 야간에 유달산 조각공원을 방문하는 나들이객을 위해 야간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는 1단계로 조각작품 10여점과 보행자를 위한 바닥등, 수목 LED 은하수 등을 설치해 볼거리를 확충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와 함께 보행약자 등 다양한 계층이 조각공원을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로를 새로 개설했다.

시각적인 즐거움도 주기 위해 노후된 분수를 리모델링해 분수쇼를 운영하고 곳곳에 다양한 꽃을 식재하고 탐스럽게 핀 수국 정원을 조성했다.

앞으로 시는 조각공원의 야간경관 개선 사업을 확대해 산책로 주변에 음향장비와 고보조명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각공원은 유달산 일주도로를 통해 찾아갈 수 있으며 해상케이블카의 북항스테이션과 가깝다.

야간에 조각공원을 찾으면 목포 도심 방면의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

목포시청
목포시청

시 관계자는 “야간 관광과 유달산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조각공원 등 유달산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